최근에 캔버라 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7월 말 쯤인듯...
이상하게 내가 가려는데는 virginblue밖에 schedule이 맞는게 없는게 없어서 매번 이용하다보니 국제선 마일리지와 비슷한 마일리지를 기록하고 있다는....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셀카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머리가 참 많이 길었습니다.
슬슬 정리들어가야 겠습니다.
최근에 캔버라 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7월 말 쯤인듯...
스키장와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씁니다.
하지만 너무나 열악한 인터넷...
사진이 안올라 갑니다.ㅠ,.ㅠ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루트를 뚫어야겠습니다.
인터넷이 잘되는...ㅡㅡㅋ
날씨가 화창한 5월의 어느 Day-off날...(대략 금요일...)
우리집 단골 Guest 레이형을 불러서 Bribie로 드라이브도 하고, 바람도 쐬고, 낚시도 하고, 이것 저것 하러 갑니다.
출발과 함께 시작된 명선이 누나의 셀카!!
농장에서 일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의.....ㅋㅋ
Bribie에 도착!!
요기가 대략 낚시도 하고,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곳입니다.
배경이 좋아서 한번!!
모델이 좋아서 한번 더!!
열심히 낚시할 준비를 합니다.
Bribie에서 우연히 만난 Jay누나와 John형의 도움으로 낚시할 준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미끼를 끼우고.....
낚시를 합니다.
명선이 누나랑 동민이형....
어딘지 모르게 힘겨워 보입니다.
낚시에 별로 취미가 없는 나는 사람들이 낚시하는 동안 열심히 카메라와 놀아봅니다.
누가 봐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ㅋㅋ
하지만....
제3자가 보면....
영락없는 왕따라는거...ㅡㅡㅋ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고동을 잡으러 갔습니다.
잡는다는 표현보다는 줍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주워왔으니....
열심히 고동을 줍고 있습니다.
고동을 줍다가 무리지어 움직이는 집게 발견!!
관심을 한번 가져 줍니다.ㅡㅡㅋ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는 누나의 셀카!!
존경합니다.(__)(--)
대략 30여분동안 주은 고동...
장바구니로 한 바구니...
맛있는 저녁을 기대하며 집으로 고고씽~~
왕따 사진의 진실!!!
난 그때 쪼그리고 앉아서 이걸 쓰고 있었다!!!
웁쓰~~글씨 진짜 못쓴다...ㅡㅡㅋ
기나긴 day-off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목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인 Fraser island 옆에 있는 Moreton island로 정했습니다.
밤새 전야제를 하고, 첫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차를 놓쳤습니다.
허탈한 마음으로 한 시간 뒤에 올 기차를 기다립니다.
밤을 새서인지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불편한 자세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잡니다.
Brisbane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간단히 meeting을 가진 후 배에 올랐습니다.
이래저래 Moreton island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Activity는 바로 Sand-boarding.
모래언덕을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아주 막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Activity입니다.
열심히 보드를 들고 모래언덕 위로 올라갑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보드를 타고 언덕을 내려갑니다.
앉아서도 타고, 서서도 타고, 엎드려서도 타고, 둘이서도 탑니다.
엄청 재미있습니다.
나도 멋지게 서서 타기에 도전합니다.
진짜 재미있습니다.
다 내려가면 다시 보드를 들고 올라옵니다.
무한 체력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몇 번 타면 재미있긴 하지만, 표정이 이렇게 변합니다.
sand-boarding이 끝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가이드인 Boyd와 뉴질랜드에서 온 가족들...
모두들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 같습니다.
sand-boarding이 끝나고 차를 타고 텐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잠은 야영장에 있는 텐트에서 잡니다.
야영장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섬구경에 나섭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차에서 내려 조개잡이를 시도 합니다.
많이 잡았다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게 비스무리한것도 잡아봤습니다.
누가 빨리 땅속으로 들어가나 시합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는것....
가이드를 따라 가면서 이것저것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영어는 어렵다는 것....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놀러온 흔적을 남기기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파도는 서비스~~
그리고....Bribie에 이은 왕따 사진 2탄!!!
처량해 보이는 것이 진정 왕따인가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가 있는 전망대로 갑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이런저런 장난을 쳐봅니다.
찔러도 보고....
E.T 놀이도 하고...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오는 삼부자 패러디도 하고...
추억의 X침도 해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사진을 찍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방명록에 흔적을 남겨 봅니다.
Moreton island에서의 둘째 날...
드디어 surfing을 배웠습니다.
열심히 보드를 차에서 내리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 surfing을 즐겼습니다.
surfing을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snorkelling을 하러 난파선이 있는 해변으로 갔습니다.
친구를 찾았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똑같습니다.
무지개도 봤습니다.
함께 온 뉴질랜드 가족들도 무지개를 보고 있나 봅니다.
우리 집 공식 모델 정균이 형이랑 어설픈 사진도 한방...
가이드가 snorkelling 장비를 챙기는 막간을 이용해 벌어진 이벤트!!
과연 승자는??
snorkelling과 함께 이틀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배에 몸을 싣습니다.
역시 카메라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모두들 피곤함에 굴하지 않고 포즈를 취합니다.^^
배타고 오는 내내 한일은....
도촬은 기본!!
카메라 보고 포즈잡기!!
다른 사람들이랑 사진찍기!!
찍은 사진 구경하다가 웃긴사진 보고 웃기!!
명선이 누나 셀카에도 우정출현 해주는 센스!!
누구 입이 더 크나??
당당히 이겼삼...
DSLR이 너무나 가지고 싶습니다.
드디어 Brisbane에 도착!!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포즈는 전날 밤 배운 대략 설명하기 난감한 노래에 나오는 포즈.(편의상 그냥 맥도날드 송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서비스 컷!!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완벽한 설정샷에 도전해봤습니다.
오늘은 KOSCIUSZKO THREDBO RESORT WINTER SEASON STAFF ORIENTATION(길다...ㅡㅡㅋ)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7시 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향합니다.
기차타기 성공!!
하지만...
바퀴달린것만 타면 자버리는 고질병 때문에 내려야할 역을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5분 지각...ㅡㅡㅋ
ORIENTATION이 열리는 곳은 CITY에 있는 RYDGES HOTEL 12층.
엘리베이터 안에있는 사진은 좋아보입니다.
드디어 12층 도착!!
가장 먼저 보인곳은 접수데스크.
그리고 다과대...
안쪽으로는 행사장.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나간사이에 찍은 사진들이라 뭔가 더 없어보입니다.
ORIENTATION 도중에 찍고 싶었으나, PRESENTATION이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서 한마디라도 더 알아듣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교육 내용중의 일부입니다.
“TEAM이란 무엇인가?“가 주제였던듯...
TEAM은 마음속에 있는거였습니다.ㅡㅡ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행사중에 했던 게임인데, 사람들이 둥글게 서서 풍선을 바닥에 닿지않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이보다 더 상세히 설명할수 없습니다. 나머진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진행자가 한마디 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풍선은 고객의 실망입니다. STAFF은 고객이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움직여야 합니다”라고 하더군요.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게.....있어 보입니다.ㅡㅡㅋ(역시나 사진은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막간을 이용해 소화도 시킬겸 행사장 옆에 있는 테라스로 나가봤습니다.
강건너 CITY가 다 보입니다.
셀카로 기념촬영을 했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역시나 심히 당황스럽습니다.ㅡㅡㅋ
어쨌든 ORIENTATION은 잘 마친것 같습니다.^^;;;
휴일을 맞아 우리집 식구들이 일하는 농장에 놀러를 갔습니다.
친목도모를 위해 farm stay하는 사람들과 맥주 한잔 하기 위해^^;;;;
간김에 살포시 주변 사진 몇장을 담아왔습니다.
해질때 가서 그런지 카메라가 구린지 사진이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photoshop으로 어느정도 커버할순 있지만...귀찮아서리...ㅡㅡㅋ)
대략 딸기 농장입니다.
영어로는 'strawberry farm'이라고 하죠.^^
내가 일하는 곳도 이곳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딸기밭은 다 그놈이 그놈인가 봅니다.
farm stay하는 집 아닙니다.
농장 주인 집입니다.
좋아보입니다.
요건 농장 주인인 Richard의 막내딸!!
이름이 루시였는데 스펠링은 안가르쳐 줘서 모릅니다.ㅡㅡㅋ
그녀는 매우 도도합니다.
이름도 안가르쳐주고...
사진도 5번만에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도도한 그녀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치고 기념으로 맥주를 마시러 갑니다.
화려한 도시생활의 뒤에 숨어있는 생활비의 압박에 밀려 한 달 반가량의 citylife를 접고 농장으로 갑니다.
목적지는 딸기로 유명한 Carboolture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간 농장....
하지만 3일 만에 일이 끝나 버립니다.
일이 없다고 집에 가랍니다.
심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당황스런 맘에 city로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가는 길에 알았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걸...
아니 축제날이라는 걸...
Carboolture 어쩌고저쩌고 축제였는데....
선약이 있어서 구경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train station으로 가는 동안 car parade는 구경했습니다.
한 무리의 폭주족을 보는듯한...
트럭에 깃발을 달고 달립니다.
빠라바라바라밤~~
급하게 찍어서 맘에 드는 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대로...
가는 길에 만난 아저씨 한분...
SES 팬인가 봅니다.
등판에 새기고 다니는걸 보니...ㅋㅋ
사실을 저 아저씨.....
security 뭐시기였습니다...
한마디로 안. 전. 요. 원.
옆에 차도 있는데 사진에는 잘 안 나왔습니다.
축제와 함께 시작하는 농장생활....
앞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