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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을 보고야 말겠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 하나만으로 샌디에고를 찾았습니다.
국경이라고해서 우리나라 휴전선 비슷한 뭔가를 살짝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고속도로 톨게이트 같은 느낌이라 약간은 실망했었습니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보기위해서는 완전 귀여운 빨간 트롤리를 타고 san Ysidro까지 가야합니다.
다운타운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트롤리 안에서 만난 아저씨랑 사진도 찍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다보니 어느새 국경마을인 산이시드로에 도착했습니다.
동서울 톨게이트에 MEXICO라고 써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순간의 선택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게 U턴을 만들어 놓은 센스!!!
꼭 차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멕시코로 건너갈수 있습니다.
국경은 높지만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담으로 막혀 있습니다.
그리고 감시카메라....
담너머에는 커다란 멕시코 국기가 펄럭이고 있고, 티후아나의 상징인 커다란 아치모양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건너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나기에 포기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국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국경주변을 돌아다니다 건진 사진한장...
미국 국기 및에 저멀리 펄럭이는 멕시코 국기...
왠지 뭔가 있어 보입니다.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야경입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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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두번째 입니다.
항구 도시라서 그런지 참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크루즈, 항공모함, 갤리온을 비롯 잠수함까지 다양한 종류의 배들이 전시되어있는 전시장 같은 느낌입니다.
바다와 접해있어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조형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돌아가고, 움직이고, 소리내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마냥 좋았습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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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를 다녀왔습니다.
엠트랙을 타고 두시간 반 가량을달려서 도착한 샌디에고의 첫 인상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었습니다.
LA와 비교해서 빽빽한 느낌은 조금 덜하면서 약간 세련된 느낌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한 색과 모양의 메트로가 달리는 LA와 달리 빨간색의 트롤리가 다니는 것이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어느곳을 가든 가장 먼저 가야하는 곳!!!!!
Information center입니다.
약간은 후져보이는 외관과 달리 친절한 안내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세기의 바람을 맞으며 멀찍이 떨어져서 샌디에고의 스카이 라인을 담았습니다.
집에 오기전에 급조한 야경 사진입니다.
뭔가 아주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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