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사다난했던 Thredbo에서의 일을 마무리하고 스키패스를 반납하기 전에 막간을 이용해 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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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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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는 주변 경치...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이 경치를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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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기념촬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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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JED를 따라 눈썰매를 타듯이 보드를 타고 내려갑니다.ㅡㅡㅋ


마지막이라 그런지 보드타기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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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sher를 다녀왔습니다.

대략 어디냐하면 내가 일하는 스키장 근처에있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키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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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긴 큰가봅니다.

트레인을 타고 가는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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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승 chair-lift....

내가 일하는 스키장에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크긴크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잡고있는 여인네...

저랑 아무 상관없는 모르는 여잡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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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러 8인승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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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8인승입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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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이 몸을 풀고 대략 높아보이는곳으로 무작정올라갔습니다.

지도 챙긴다는걸 깜빡해서 그냥 막올라갔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고...ㅡㅡㅋ

어딘지는 모르지만 대략 높은지점에서 건너편을 찍은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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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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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간 더 높은곳으로 걸어올라가서 내려가기전에 셀카 한방!!

그 후 길잃고 두시간을 산속에서 헤맸다는....

스키장갈때는 지도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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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고 집에가는 길에 옆사람 잽싸게 쓰고 셀카 한번 더!!

나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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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화장실입니다.

보시는대로 문이 없습니다.

왜냐면...

멀고먼 옛날...

그러니까 내가 여기 온지 3일째 되던 날....

파티가 있었습니다.

광란의 파티....

그리고 다음날...

화장실 문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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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애도하는 글이 적힌 그의 일부만을 남겨두고 그는 떠났습니다.

“여기 화장실문이 잠들어있다. 우리가 사적인 일을 볼 때 우리를 지켜주었던  당신을 우리는 아주 그리워 할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그로인해 한동안 큰일을 보는데 상당한 지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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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달 만에 드디어 샀습니다.

화. 장. 실. 문.

하지만 색깔이 약간 들려 페인트칠을 해야 했습니다.

chris가 열심히 페인트칠을 하고 저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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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가 마르고 난 뒤 장착!!!

드디어 맘 놓고 볼일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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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에는 간단하게 축하파티를.....;;;; (이동네 사람들 파티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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