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증후군

A news a day 2011. 7. 20. 12:52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심장발작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는 이른바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  의외로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심증후군(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이란 사랑하는 사람의 돌연한 사망, 이별과같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세로  아드레날린 등  호르몬의 과다분비와 함께 심장의 펌프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가슴이 터질 듯한 아픔을 느끼고 숨쉬기조차 힘든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의 잉고 아이텔(Ingo Eitel) 박사는 2005년에서 2010년 사이에 유럽과 북미의 7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상심증후군 환자 256명(30-90세)의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81%가 폐경여성, 8%는 50세 이하 여성, 11%는 남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진 환자는 71%였고 나머지는 원인불명이었다.
원인이 밝혀진 경우는 30%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친구, 가족, 애완견의 죽음, 대인관계 불화, 불안, 분노, 실직 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1%는 신체적 스트레스로 수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으로 인한 호흡곤란, 천식,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밝혀졌다.
증세는 심장발작과 비슷했지만 심근세포가 죽거나 반흔조직이 남지 않았다.  심근조직은 일시적으로 위축되었다가 나중엔 완전히 회복되었다.
혈관조영 결과 75%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최신호(7월20일자)에 실렸다.
skha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

‘하우스 노마드’ 100만가구 넘었다

5년 새 70%↑… 경기도 ‘최고’r주거·교육환경 우선 정서 탓
일각 “전·월세값 상승 부추겨”


[세계일보]

자기 집이 있는데도 남의 집을 떠돌며 전세나 월세, 사글세를 사는 ‘하우스 노마드(House Nomad·집 가진 유목민)’가 100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월세·사글세 10가구 중 1.5가구는 자기 집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하우스 노마드는 불과 5년 만에 70%나 증가했다.

19일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부문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사글세 748만6000가구 중 내 집을 놔두고 전·월·사글세를 사는 ‘타지주택소유’ 가구는 총 114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2005년 같은 조사에선 656만9000가구 중 66만8000가구가 타지주택소유였다.

내 집이 있음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딴 곳에 세를 얻어 사는 가구가 5년 만에 47만3000가구(70.80%)나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내 집을 떠나 전세를 사는 가구가 82만7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05년 50만5000가구보다 32만2000가구(63.7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월세를 사는 타지주택소유는 14만9000가구에서 29만7000가구로 14만8000가구(99.32%)나 늘었다. 사글세는 1만4000가구에서 1만7000가구로 3000가구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전·월세·사글세 201만6000가구 가운데 34만8000가구(17.26%)가 타지주택소유였다. 경기도는 186만4000가구 중 33만9000가구(18.1%)가 타지주택소유로 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하우스 노마드 급증은 내 집보다 주거·교육 여건이 뛰어나다면 과감히 남의 집 살이를 선택하는 가구가 늘어난 때문이다. 일종의 가치관 변화다. 주택 매매시장 침체로 어쩔 수 없이 이런 생활을 하는 일도 많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현상은 하지만 주택시장 안정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이들은 집주인이면서 동시에 세입자다 보니 최근 급등한 전·월세 상승분을 내 집 세입자에게 떠넘길 가능성이 높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소장은 “하우스 노마드는 임대시장에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라며 “오른 전셋값을 충당하기 어려워진다면 자기 집 세입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우스 노마드=하우스(House·집)와 노마드(Nomad·유목민)를 합성한 용어. 내 집을 소유하지만 여러 이유로 다른 곳을 떠돌며 전·월·사글세를 사는 부류를 일컫는다.

김준모·이희경 기자 jmkim@segye.com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

어떻게 끈을 매야 이쁠까 살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컨버스 하이.

인터넷에 찾아봤습니다.

1. 두가지색 끈으로 묶기




2. 벌집모양으로 묶기


3. 왕끈 묶기


고민하다 두가지색 끈으로 묶었습니다.
앞으로 이쁘게 잘 신어야겠습니다.


출처는 컨버스 블로그진.
http://blog.naver.com/converse101?Redirect=Log&logNo=100111062404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