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나뿐인 부메랑을 만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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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이 생겼습니다. Boomerang workshop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어제 새로 들어온 히딩크의 나라 Holland친구들이 하나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같이 Tribal Galleries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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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갤러리라고 적혀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 보니 호주 전통악기인 Didgeridoo와 부메랑 같은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Boomerang workshop을 받으러 왔다고 하니 갤러리근처에 있는 Basement에서 workshop이 열린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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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ment는 갤러리에서 5분가량 떨어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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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대략 TV에서 볼 수 있는 작업실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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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erang workshop은 쉽게 말해 부메랑에 그림을 그려서 자신만의 부메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Peter와 기념촬영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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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메랑에 그릴 도안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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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중간 중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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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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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아주 심오한 뜻을 담고 있는 그림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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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 보다 먼저 끝낸 Rinse와 기념촬영^^

잠시 짬을 내서 네델란드어(dutch)를 배웠습니다.(불타는 학구열!!ㅋㅋ)

“Ik hou van jou.“ 와 ”Dank je wel." 두 마디를 배웠습니다.

뜻은....비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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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ment에서 workshop을 여는 원주민 아저씨께서 내 부메랑 마무리작업(니스칠ㅋㅋ)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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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는 동안 Didgeridoo를 만들고 있는 아저씨랑 이야기도 잠깐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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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이 마르는 동안 Arie가 벽에다 낙서를 합니다..ㅋㅋ

Holland 국기와 친구들 이름을 쓰고, 옆에다 내 이름도 씁니다. “Ben fr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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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부메랑을 확인합니다.

몸이 좀 불어보입니다.(참 착한 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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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간동안 열심히 만든 부메랑과 기념촬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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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C Day

Tourism/Australia 2007. 4. 25. 09:34
오늘은 4월 25일 수요일입니다. 한국은 오늘 선거일이더군요.(고로 쉬는 날이죠ㅡㅡㅋ)

호주는 오늘이 ANZAC day입니다. 역시나 쉬는 날입니다.^^;;;

1,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날인 ANZAC Day는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비슷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살방살방 걸어 나와 시티로 갑니다. 왠지 시티에서 뭔가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살짝 기대하고 갔던 시티에서는 아무것도 안합니다.ㅡㅡㅋ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정처 없이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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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공원을 하나 발견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QLD(Queensland)의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공원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서있는 동상이 얼마 전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본 듯한...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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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는 동상들이 서있고 사람들이 그곳에다가 꽃을 놔두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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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쪽에는 작은 원형경기장같이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역시 추모를 하는 장소 중 한곳입니다.

중앙에는 향로 비슷한 것이 놓여있고 불이 붙어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꽃도 많이 놓여있고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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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옆으로 나와서 기념촬영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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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곳은 지하에 있는 shrine of memories입니다.

들어가 보니 전쟁기념관이랑 비슷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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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모양의 정체모를 물건을 또 봤습니다.

손을 대니 ANZAC Day에 대한 설명이 음악과 함께 나옵니다.

호기심에 한 번 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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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끝내고 출구에서 기념촬영 한판!!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시간이 이른 것 같아서 다른 곳을 더 둘러보기로 결심합니다.

목적지는 차이나타운....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 Hungry Jack's(버거킹입니다.)에서 간단하게 my favorite인 grilled chicken burger를 먹고 차이나타운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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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입구입니다.
호주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ANZAC Day를 기념하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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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기대하고 간 차이나타운....

“아~무것도 없어!!”

정말 볼만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완.전.실.망.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으로 차이나타운을 잠시 더 둘러보다 결국 포기하고 주차장근처에 있는 분수대에서 아쉬운 대로 기념사진을 찍고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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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공원에 들러 잠시 휴식 겸 셀카를 시도합니다.(나날이 셀카실력이 늘어만 갑니다^^;;;;)

그리고 집으로...


호주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ANZAC Day가 저물어갑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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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 St Parkland

Tourism/Australia 2007. 4. 17. 20:02
 

날씨가 화창한 어느 휴일....

The world's largest garden으로 알려진 Roma St Parkland로 소풍을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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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입니다. Roma Street Parkland라고 작은간판이 붙어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매표소 아닙니다. 그냥 매점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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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본 공원모습입니다.

다시 한 번 여기가 한국이 아니 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쉬는 날이어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Picnic을 많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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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옆으로 난 대나무밭 길로 무작정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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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꿔진 나무들이 호주 주위를 둘러싸고 호수위로 다리가 놓여있는 영화에서나 봄직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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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없는 틈을 노려 셀카를 시도해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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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center에서 받은 Brisbane 여행안내서에 나와있는 사진을 한번 따라 찍어봅니다.(보고싶은 사람은 개인적으로 연락바람!!) 

같이 올리면 비교되서 괜히 맘상할까봐 내가 찍은것만 올립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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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념촬영.....

물론 셀카입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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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옯겨 공원안에있는 또다른 공원(?)으로 갑니다.

조형물과 수많은 꽃들...

그리고 허브...

내가 기억하기로는 라벤더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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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길치....

돌다보니 약간 높은곳으로 오긴했지만 입구근처로 다시 와버린...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가 죠낸 비싼 아파트...

소위 말하는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

넓은 발코니와 1층에 자리한 수영장....

그리고 철저한 보안 시스템...

부럽습니다.ㅡㅡㅋ


오른쪽에 보이는 갈색벽...

원래는 인공폭포가 흐르는자리인데...

인공폭포도 휴일에는 쉬는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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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김에 기념촬영 한번더!!!

다시봐도 좋아보입니다....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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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왔던길과 반대로 다시 걸어봅니다.

역시 못보던 것들이 보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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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긴 새....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동물원에서나 봄직한....

여기선 길가다가도 볼수있습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비둘기 사촌이라고 부를뿐....

이유인 즉, 비둘기랑 하는 짓이 똑같습니다.

땅에 떨어진것 주워먹기(땅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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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걷다가 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너무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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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따라해봤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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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발견한 이상한 건물... (공원에 왠 발코니??)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왔으니까 기념촬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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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한잔 마시면서 잠시 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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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역시나....

길을 잃었습니다.

공원이 크긴 큰가 봅니다...ㅋㅋ

여기 저기 방황하다 공원 안에 있는 Information center를 발견!!

SOS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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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나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행복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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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보이는것 두 개.

BBQ시설과 식수대.

참 잘갖춰져 있습니다.

어딜가든 물을 마실수 있는..(city에도 곳곳에 설치되어있습니다)

BBQ같은 경우 그냥 고기랑 야채같은것들만 들고 가면 바로 먹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나무 그늘 밑에서 소고기 BBQ와 와인한잔...ㅋㅋ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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