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Best friend......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웅이랑은 중학교 때 만났다.
웅이네 학교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었고, 내가 다니던 학교는 웅이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었다. 우리집에서 우리 학교 까지는 버스를 두 번 타고 대략 3-40분 정도 가야되는....웅역시 마찬가지....
이런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인해 더 쉽게 더 빨리 친해졌던것 같다.
웅은 내 주변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그걸 이룰때 까지 멈추지않고 달려간다. 꾸준히 뭔가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해병대까지 갈생각은 없다.ㅡㅡㅋ
얼굴 두께로 치면 선박용 강판을 능가하는 웅....
가끔씩 보여주는 아무도 따라할수 없는 애교!!
친구와 남자의 입장에서 볼때 완전 비호감이다.
대략 아줌마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랄까.ㅋㅋㅋ
비호감 애교가 무색할만큼 강한 집념을 가진 웅!!!!
당신을 나의 Best로 입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