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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다.(‘웅이 아버지‘에 나오는 그 웅이 아니다.)
자칭 Best friend......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웅이랑은 중학교 때 만났다.
웅이네 학교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었고, 내가 다니던 학교는 웅이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었다. 우리집에서 우리 학교 까지는 버스를 두 번 타고 대략 3-40분 정도 가야되는....웅역시 마찬가지....
이런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인해 더 쉽게 더 빨리 친해졌던것 같다.

웅은 내 주변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그걸 이룰때 까지 멈추지않고 달려간다. 꾸준히 뭔가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해병대까지 갈생각은 없다.ㅡㅡㅋ

얼굴 두께로 치면 선박용 강판을 능가하는 웅....
가끔씩 보여주는 아무도 따라할수 없는 애교!!
친구와 남자의 입장에서 볼때 완전 비호감이다.
대략 아줌마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랄까.ㅋㅋㅋ

비호감 애교가 무색할만큼 강한 집념을 가진 웅!!!!
 당신을 나의 Best로 입명합니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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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J in my life

My people 2008. 5.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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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안식처 잠쟁군이다.
나랑은 아주 오래된 친구다. 초딩때 만났으니....
사진은 카메라 고치러 가는길에 기차안에서 고장난 카메라고 찍었다.

내 친구 잠쟁군은 힘들때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 되주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곁에있어주고, 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막의 오아시스!!
한 겨울의 군고구마!!!
만인의 연인(?)은 아니지만, 배고플 때 밥 같이 먹어주고 심심할 때 놀아주고 나랑 같이 늙어가는 좋은 친구다.ㅋㅋ

잠쟁군은 잠쟁군이다. 아무도 그를 Double J라 부르지 않는다. 나만 가끔씩 그렇게 부를뿐... 잠쟁군은 본의 아니게 대학교 1학년 신입생 환영회에서 ‘잠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잠쟁이가 세월이 지나면서 잠쟁으로 줄어들었고, Double J는 최근에 내가 만들어준 별명이다.
Double J는 국제 적으로 먹어주는 잠쟁군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내가 글로벌 이미지를 접목시켜 새롭게 리모델링 한거다.
Jam Jaeng = Double J 뭐 대략 이런 공식에서 나왔다고 보면 된다.(Crown J와는 아무 상관없삼!)
하지만 나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잘 적응을 못하는 듯한....

그를 잠쟁이라 부르건 Double J라 부르건 무슨 상관인가, 누가 뭐라해도 그는 그일 뿐이다.

가끔씩 “친구 맞나?그렇게 오래 만나고도 나를 몰라?”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여친이 “나 사랑해?”라고 묻는거 보다 어렵다.)을 해서 가끔 날 난처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잠쟁군이 내영혼의 안식처라는건 변합없는 사실이다.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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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Brother

My people 2008. 5.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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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나의 혈육.
피를 나눈 내 동생이다.
가장 최근 사진으로 고른다고 골랐는데 그닥 맘에 들진 않는다.(사진보다 실물이 낫다.ㅋㅋ)

간단하게 내 동생 자랑을 좀 하자면.....
일단 나보다......
키가 크고
옷도 잘 입고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도 잘 부르고
운전도 잘 하고
게임도 잘 하고
생활력 강하고 등등!!!
자랑할게 많지만 갑자기 적다보니 일단 이정도만.....

가끔씩 힘이 들 때는 정신적 지주가 돼 주기도 하고, 심심할 때는 같이 놀아 주기도하고, 집에서 일할 때도 같이하고, 가끔씩 밥도 같이 먹고, 옷 입는 법도 가르쳐주는 여러모로 아주 유용한 동생이다.
가끔씩 이런 동생 어디서 파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동생은 특별 한정판으로 한 개만 생산된 거라서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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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은데 다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지만 아직 미안하다고 단 한 번도 말한 적 없고 영원히 말 안할 꺼다. 앞으로 다 해주면 되니까...ㅋㅋ
혹자들은 내가 동생이랑 같이 다니면 닮았다느니, 쌍둥이라느니, 말이 많은데 동생과 나는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주장들이다.
우린 서로 안다. 안 닮았다는거.....
하지만 자는 모습은 서로 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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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말도 안 듣고, 내 용돈 공유하기도 하고, 나한테 신경질도 내고, 싸우기도 하지만 어쨌든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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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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