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잘 알고 지내던 Tim아저씨네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Tim아저씨와 Anabel아줌마입니다.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 후.....
(참고로 호주에서는 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자기가 마실 술은 자기가 가져가야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주인 아줌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호주에 있는동안 저에게 있어 엄마같은 존재인 자칭 타칭 Ben's Australian m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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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메인 행사인 짧은 연설을 곁들인 케익 컷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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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닥불 근처에 둘러앉아서 마쉬멜로우를 구워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어서 조금 피곤했던 저는 일찍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한장 찍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생일 파티를 경험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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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을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헬스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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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스쿼시코트에 딸린 헬스장이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습니다.


간만에 카메라 앞에서 폼도 잡아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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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한지 3주 밖에 안됐지만 상반신도 살짝 공개해봅니다.
별로 볼건 없습니다.ㅡㅡㅋ

계속 열심히 운동해서 다음번엔 더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기대하진 마세요.ㅋㅋㅋ

Posted by 밝게빛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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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하루

A shot a day 2008. 5. 24. 10:49

봄의 끝자락에서 맞이한 주말....
전자사전 배터리 덮개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
하지만 예정에 없었던 카메라 고장으로 인해 바쁜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을 일찍먹고 구미사는 잠쟁군을 꼬셔서 9시 20분 기차에 태우고 대구로 갔습니다.
전자사전 배터리 덮개 사고, 카메라를 고치기 위해....

대략 10시에 대구에 도착!!
동성로 입구에 카메라 수리 맞기고, 예술회관 옆에서 덮개 사고, 20분 만에 미션완료!!!!ㅡㅡㅋ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남은 시간도 때울겸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볼겸해서 경대에 서식하는 웅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꼭 오늘 같은날 구미 집에 올라가있는 웅!!
결국 구미서 다시 뭉치기로 하고 대구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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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우리나라 철도의 고질병, 연착!!!
1분도, 2분도, 3분도아닌 45분 연착!!!!
45분 기다려도 버스타고 가는거 보다 빠르니 할수없이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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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분뒤 안내판에 나타난.....
47분 연착!!!
45분에서 5분 기다렸는데 나타난 47분......역시 산수는 어렵습니다.
산수로 인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저를 잠쟁군이 롯데백화점으로 인도합니다.

우여곡적 끝에 구미 도착!!
하지만 구미서 웅이라는 숨은 복병을 맞이 합니다.
간만에 만난 웅!!!
뜬금없이 금오산에 가자고 합니다.
잠쟁군과 나는 지난주에 갔다왔다는 이유로 결사반대!!
하지만 금오산 갔다온게 몇 년전 일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웅의 반격!!
점심메뉴를 비빔국수로 정하고 금오산으로 향합니다.(국수집이 금오산 가는길에 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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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꺼내든 폰카!!
부끄러워하는 잠쟁군과 사진찍는걸 끝까지 거부하다 얼떨결에 찍힌 웅....

대충 금오산 한바퀴 돌아보고 저녁을 먹으로 시내로 나왔습니다.
저녁 메뉴는 잠쟁군의 돼지갈비와 웅의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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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복합적은 요인에 의해서 저녁은 돼지갈비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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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는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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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특히 맛있게 먹는 한 사람.....

맛난 돼지갈비를 먹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대략 밤 10시...
하루가 참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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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빵은 오늘 새로한 선글라스끼고 좋아라하는 웅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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